비트코인이 화요일의 도지 캔들 패턴이 보여준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103,75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하루 동안 2% 하락한 수준입니다. 화요일에는 108,000달러 이상의 신기록을 세웠으나,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UTC 기준 하루를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도지’ 캔들스틱 패턴을 형성했는데, 이는 최고점에서 나타날 때 불확실성과 잠재적인 상승 동력 소진을 의미합니다.예상대로 비트코인의 하락은 알트코인들에게 더 큰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다만, XRP, SOL, ETH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들은 비트코인과 비슷한 수준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늘 오후 2시(ET)에 금리 결정, 금리 점도표, 전망치, 경제 예측을 발표할 예정이며, 30분 후에는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여 4.25%에서 4.5% 범위로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9월 이후 총 100bp의 금리 인하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점도표는 내년의 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들 것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ING의 분석가들은 “단기 성장이 강화되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관세로 인한 상품 가격 상승과 이민 통제로 인한 농업, 건설, 호텔 서비스 부문의 임금 및 비용 상승 가능성 때문에 2025년에는 이전에 예상했던 4회가 아닌 3회의 금리 인하만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에는 분기당 25bp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3분기에 최종 금리가 3.75%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연준이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을 수정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매파적 기대는 2개월도 안 되는 기간 동안 70,000달러에서 100,0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조정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현상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긴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전히 완화 정책이 유지될 것이므로, 위험 자산의 상승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